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티아라 화영 트위터 사건 (문단 편집) === 공식 발표 === [[7월 30일]] 13시 김광수 사장은 '''[[류화영]]과의 계약을 해지하고, 티아라 멤버에서 제외한다고 발표'''했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6&oid=108&aid=0002160895|#]] 그리고 이 와중에 '''왕따설이나 불화설은 이와 관련 없다고 주장했다'''.[* 화영 역시 퇴출 직후 본인이 느끼기에 억울했던 점 등을 SNS에 올렸으나 왕따를 당했던 것은 아님을 함께 알렸다.] 이로써 티아라나 소속사나 [[카이사르|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 버렸다]]. 물론 왕따설이 퍼지기 전 김광수 사장은 9인 체제로 변경하면서 '열심히 않는 멤버에 대해 퇴출도 생각하고 있다.'고 발표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화영이 퇴출당할 이유'는 전혀 밝혀지지 않았다. 왕따설이 일파만파 퍼진 가운데 '화영을 퇴출시킨다'는 식의 발표는 '왕따가 일어난 학교에서 왕따를 전학시키는 사례'로밖에 보이지 않는 것. 결론은 경솔한 판단이 아니었나 싶다. 아래는 중대 발표 전문. [[맞춤법]]이 어긋나 있고[* "치루다"가 아닌 "치르다"이다. staff는 '[[스텝]]'이 아닌 '[[스태프]]'로 써야 한다. 또 '져버리다'가 아니고 '저버리다'다.] 어휘도 이상하지만 원문 그대로 기재한다. > 티아라의 단체 생활이란 누구 하나가 잘났고 누구 하나가 돌출행동을 하면 팀의 색깔이 변하고 구성원 자체가 흔들린다고 생각합니다. > > 현재 불거지고 있는 티아라 그룹내의 왕따설이나, 불화설은 사실과 무관함을 거듭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 > 티아라 데뷔 초 은정왕따설, 소연왕따설, 보람왕따설 등등 많은 왕따설로 곤욕을치루었지만 그것은 단지 어린 친구들의 질투에서 빚어졌던 일로 하루 이틀을 넘기지 않은 미묘한 다툼이었을 뿐 곧 서로 화합을 해 나갔습니다. > > 이번 콘서트는 230여명의 스텝들이 함께 움직였습니다. 티아라 멤버들이 이야기하는 의지의 차이는 무대에 오르고 못 오르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 > 누구 하나가 대충하고, 소홀히 하고, 자신만 생각한다면 그 공연은 삐걱거릴 수 밖에 없고 그러한 공연은 겉만 화려했지 공연의 내면은 보여주기에 급급한 공연에 불과하다고 생각해 모든 스타와 스텝들은 의지를 가지고 해야 한다는 의미에서 이야기를 한 것입니다 > > 스텝들과 가수에게는 가장 중요한 것은 건강입니다. > > 몸이 건강하고 컨디션이 좋아야 무대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 은정은 빙판길에 넘어져서 인대가 파열된 적도 있었고, 지연은 드라마 촬영중 다리를 다쳐 깁스를 했었습니다. 또한 지연은 이번 일본투어 오사카 콘서트 중 조명탑과 부딪혀 코뼈에 금이가 병원 쪽에서 긴급수술을 요청해 회사관계자들과 콘서트 관계자들은 무대에 서는 것을 극구 반대했지만 지연이 무대에 오르겠다는 마음을 굽히지 않아 공연을 마치고 한국에 귀국하여 수술을 한 후 3일간 입원치료를 받았습니다. > > 화영이가 다리를 다쳐 이번 콘서트에 오르지 못한 것은 스타의 보호차원에서 그러했던 것이며 본인이 그 무대에 오르겠다고 했지만 모든 스텝과 티아라 멤버들은 만류했고, 화영은 본인의 의지에 따라 ‘DAY BY DAY(데이바이데이)’ 무대에만 올랐습니다. > > 그렇기 때문에 티아라가 이야기하는 의지의 차이는 콘서트무대에 올라가고 올라가지 못한 것에 대해 이야기 했던 것이 아니었습니다. > > 수많은 스텝과 매니저들은 적은 월급에도 묵묵히 스타의 뒤에서 열심히 뛰고 있습니다. 적은 월급에도 잠을 설치며 운전을 하고 24시간 대기하며 무대뒤에서 메이크업과 의상을 확인하며 스타의 멋진 모습을 창출하기 위해 스텝들이 노력하는 이유는 나도 하루 빨리 정상에 오르는 스타를 배출해내어야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일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 또한 현장매니저를 비롯한 대부분의 스텝들은 적은 평수의 집이나 숙소에서 3~7명씩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 > 그런 스텝들이 특정 연예인 때문에 울며 가슴아파하고, 자기가 하는 일에 회의를 느끼고 옳은 길이 아니었다고 생각을 하며 직장까지 옮기게 된다면 많은 분들에게 웃음과 기쁨과 즐거움을 주는 티아라는 대중들 앞에 가식을 두르고 있는 티아라일 뿐입니다. > > 대중들의 인기에 더불어 살아가는 티아라는 8명의 개인의 티아라 보다는 팀워크를 더 중요시 하고 있기 때문에 19명 스텝들의 의견을 존중했고, 더 이상 힘들어 하는 스텝이 있어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심사숙고 끝에 내린 결론임을 전해드립니다. > > 저 또한 이것이 올바른 길인가 많이 생각했고, 살을 도려내는 아픔인 것을 너무나도 잘 알지만 티아라의 앞날과 티아라의 존속을 위해 결단했고 스텝들과 함께 오늘 아침 7시까지 티아라 멤버들을 이해시키고 설득하였습니다. > > 또 한번 말씀 드리지만 티아라 멤버들과 화영과는 멤버간의 불화설이나 왕따설은 전혀 없었으며 사실과 무관함을 거듭 말씀 드립니다. > > 앞서 저는 티아라가 7인에서 9인 시스템으로 재정비하는 과정에서 열심히 하지 않는 멤버와 다른 멤버에게 피해를 주는 멤버에 대해서는 티아라의 앞날을 위해 멤버 교체나 증원설을 언급한 바 있습니다. > > 티아라가 자신이 스타라는 생각을 우선으로 가지고 나태하고 대충대충 임한다면티아라의 이름만 있고 내실이 비어있는 그룹이 될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겸손하고 노력하고 기본교양과 사람됨됨이가 우선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 그것만이 앞으로 티아라가 한국을 넘어 한류 티아라로 거듭날 수 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 > 화영은 가능성을 많이 갖춘 래퍼이기 때문에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는 조건 없이 계약해지를 해 주기로 결정했으며 자유가수 신분으로 좋은 곳에서 더욱더 발전하는 가수가 될 수 있을 거라 믿습니다. > > 그동안 많은 일들로 인해 티아라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정말 죄송하고 송구스러우며, 티아라가 데뷔한지 3주년에 이렇게 안타깝고 불미스러운 일을 전달하게 되어 죄송하단 말씀 밖에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 > 또한, 저와 코어콘텐츠미디어 직원들은 아침까지 화영과 함께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겠다는 티아라 멤버들에게의 의견을 들어주지 못해 미안함을 표하며 많은 곳에서 고생하는 스텝들의 마음을 도저히 져버릴 수가 없었습니다. > > 마지막으로 티아라 멤버들에게 거듭 미안한 마음을 전하며 화영이에게는 훌륭한 래퍼가 되기를 기원하는 바입니다. 일부에선 더 이상 티아라 팀 내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사회가 왕따에 대처하는 자세에 대한 문제로 인지하기 시작했다. 여론은 피해자를 내쫓고 가해자를 보호한다는 비판이 절대다수였으며 손바닥으로 하늘 가린다는 평도 나왔다. 무엇보다 김광수 사장의 발언이 설득력 없었던 건 만일 왕따가 아니라 단순한 해프닝이었다면 트위터에서 말이 나오자마자 반박 트윗을 올리는 등 '해프닝'으로 끝낼 수 있었을 텐데 주말 내내 일이 커질 대로 커지는 동안 소속사는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다는 점이었다. 정말 티아라가 떳떳했다면 발표를 미룰 이유도, 따돌림 피해자로 몰린 화영을 방출할 이유도 없었을 것이다. 더 나아가 발표한 지 40여분 만에 화영이 "...진실없는 사실들"이라는 트윗을 올렸다. 이에 소속사는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144736|진실을 밝히면 누가 다치는지 생각해보라]]며 인터뷰했고 '중대 발표'와 전혀 상반된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7/30/2012073001978.html|폭로]]를 내놓았다. 우선 13시에는 '화영은 콘서트에 오르려고 했지만 멤버들이 말렸다'라고 하더니 14시에는 말을 바꿔서 '화영이 뮤직뱅크 무대를 펑크냈다', '목발을 집어던지고 난동을 부렸다'는 소리를 했으며 평소에도 톱스타인 양 행동했다는 언플도 시작했다. 하지만 콘서트 때도 열심히 했다가 멤버들에게 트위터로 욕을 들은 입장에서 설령 화영이 목발을 집어던졌더라도 '오죽하면 그랬을까', '이해가 간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 게다가 화영이 팬들과 기자들 앞에서 '''목발을 집어던졌다'''는데 사실은 소속사에서 목발을 언급하기 전인 13시 49분에 티아라의 한 팬이 (찍덕) 트위터로 먼저 목발 사건을 폭로했다. 시간차가 적어서 공론화되지 않은 것뿐이다. 만약 화영이 실제로 목발을 던진 게 아니라면 회사 측에서 해당 팬에게 기사가 올라가기 전에 먼저 트윗을 작성하라고 사주했다는 말이 된다.[[https://blog.naver.com/winnem/90154063854|#]] 이 때문에 당시 김광수의 보도 자료를 믿는 사람은 제로에 수렴했으며 대부분은 저건 그냥 덤터기 씌우기라고 짐작했다. 여담으로 '''사태 당시 김광수는 실제로 두 번의 협박을 했다.''' 한 번은 [[채동하]]를 들먹이며 티아라로 다시 돌아오라는 요지의 말이었고[[http://www.starseoultv.com/news/articleView.html?idxno=148142|#]] 다른 하나는 김광수가 언론을 통해 화영에게 조용히 있으라고 했던 것 [[http://www.sportsseoul.com/news/read/107606|#]]. 7월 31일 뮤직뱅크 녹화 현장 관계자가 '목발 사건'에 대해 [[http://sports.chosun.com/news/ntype.htm?id=201208010100002180021812&servicedate=20120731|증언]]했다. 뮤직뱅크 관계자는 목발을 던진 건 사실이지만 목발을 던지기 전부터 울고 있었다고 말했다. 김용호 기자는 '목발 사건'에 대해 "결국 이것까지 밝히는구나"라는 식으로 트윗을 했으나 이전에 "화영이가 왕따를 당하고 있다구요?", "현장에선 못 느꼈는데..."란 트윗을 올렸던 게 밝혀져서 김광수에게 청탁을 받고 거짓말을 하고 있다는 혐의를 받기도 했다. 이 와중에 소속사 측에서는 [[http://joynews.inews24.com/php/news_view.php?g_menu=700100&g_serial=676360|'지연의 무대 태도 논란은 화영이 원인 제공자였다']]와 같은 누가봐도 악의적이고 근거 없는 보도 자료들을 뿌려 논란을 빚었다. 사람들의 반응은 냉담했는데 애당초 이때 지연의 무대 태도 논란은 소속사의 심한 스케줄 돌리기의 결과였고 설령 지연과 화영이 둘이 싸운 게 사실이어도 본인의 무책임한 무대 태도가 왜 화영에게 전가되어야 하는지 공감하지 못하는 이들이 더 많았다. 그리고 7월 31일 소속사 측은 티진요에 올린 루머를 보도한 언론매체에 법적 대응을 한다고 [[http://www.etoday.co.kr/news/section/newsview.php?idxno=615261|밝혔다.]] 그 밖에 소속사 사장과 당시 리더였던 소연의 주장이 서로 안 맞아서 소속사 측 주장의 진위 여부 자체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김광수 사장은 화영 방출을 결정하며 멤버들을 설득했다고 하였지만 '''소연 본인은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한다'''. 이미 소속사는 멤버들에게 알리지 않고 화영을 영입했던 전적이 있고 소연과 김광수 사장 두 명의 말이 안 맞아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신뢰성이 떨어진다고 반응하였다. 하지만 이후 지연, 은정, 효민 또한 [[비틀즈코드]]에 출연하여 '''"우리끼리 잘 얘기하여 서로 서운한 점을 얘기하고 집에 돌아와서 기사를 봤더니 화영이 퇴출되었다 하더라"'''라고 하였으며 퇴출당한 화영도 [[http://entertain.naver.com/read?oid=011&aid=0002456676|리뷰스타 인터뷰]]에서 '''"일정을 마친 후 집에 돌아와 인터넷을 켰더니 멤버들과 상의 후 퇴출했다는 기사를 보고 알았다"'''고 했다. 따라서 소속사 사장과 티아라+화영의 말이 다른 것을 볼 때 티아라 멤버들과 상의했다는 공식 입장과 달리 티아라 멤버들은 화영의 퇴출에 관해 아무것도 몰랐다는 사실을 추측할 수 있다. 사건 당시 소속사의 발언을 정리하면 '''왕따나 불화는 없었다. 그런데 스태프들이 힘들어했다. 화영을 방출한다.(7월 30일) ▷ 사실 화영이 톱스타 병에 걸려서 방출한 거다.([[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2/07/30/2012073001978.html|7월 30일]]) ▷ 의도적으로 따돌린 게 아니었다. 화영의 잘못 때문에 일어난 다툼이었다.([[http://v.entertain.media.daum.net/v/20120730190114336?entertainSectionName=entertain&entertainLeafName=20120730190114336|7월 30일]]) ▷ 어디에나 갈등은 있다. 뮤직뱅크 생방송 무대를 펑크낸 행동 때문에 화영을 방출한 것이다.([[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145854|8월 1일]]) ▷ 왕따설은 오해다. 대처를 제대로 못한 점 사과한다.([[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147706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0147706|8월 4일]])'''와 같은 흐름이 된다. 상황에 대해 이런저런 심증이 있지만 당사자들이 직접 입을 열지 않는 한 진실이 무엇이라고 속단하기는 어려운 상황. 이 바닥이 다 이렇듯 공개적으로 진실 여부가 밝혀지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다만 양측 의견이 엇갈리던 와중에 적어도 확실한 것은 1. 멤버들 간에 모종의 트러블이 있었으며 2. 소속사의 대처가 엉망이라는 것이다. 소속사가 제대로 해결하려는 의지가 있었다면 외주적으로 부인하고 내부적으로 화해시키든지, 그게 어려웠다면 해결을 확실히 했을 것이다. 뻔히 여론은 화영을 피해자로 봤는데 자세한 정황 설명도 없이 화영만 퇴출시키면 여론이 나빠질 수밖에 없는 건 너무나도 당연한 사실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